‘두시’ 레이디제인, 학창시절 H.O.T 팬 “엄마 몰래 서울행”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1.01 14: 48

레이디제인 어머니가 레이디제인의 학창시절을 밝혔다.
레이디제인의 어머니는 1일 첫 방송된 KBS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에서 DJ로 처음 나선 레이디제인을 응원하기 위해 전화 연결했다.
레이디제인 어머니는 “레이디제인은 평소에 잘 까분다. 그런데 챙겨주지 않아도 자기가 할 일은 잘 한다. 학창시절에도 공부는 상위권이었다. 공부하면서 놀았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디제인이 학창시절 H.O.T에 빠져있어서 몰래 서울에 다녀오기도 했었다. 그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운 것 같다. 가수를 한다고 했을 때는 많이 말렸는데, 말을 듣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레이디제인 어머니는 “‘라디오스타’에 나갈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잘 될지는 몰랐다. 그렇게 원하던 라디오DJ가 된 것을 정말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레이디제인 어머니는 장동민에 대해 묻자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았다”고 무관심했음을 밝히며 “앞으로 잘 지켜보겠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장동민과 함께 진행하던 조정치는 KBS 개편에 따라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조정치는 음악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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