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중국계 여성이 숨을 거둔 채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야후뉴스의 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1일 호주 애들레이드 힌들리 거리에 있는 호텔에서 중국계 26세 여성이 변사체로 발견됐다고 한다. 신원확인 결과 여성은 시드니에 거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호주 경찰은 여성이 폭행을 당한 흔적이 있고, 사건현장을 범인이 깨끗하게 정리한 증거가 있어 명백한 타살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범인을 추적할 단서는 아직 잡지 못하고 있다.

힌들리 거리는 아들레이드에서 클럽과 섹스숍이 밀집한 유흥가로 범죄율이 높기로 유명한 지역이다. 경찰은 여성이 남성과 성매매를 하다 살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하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