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북미 영화팬들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배우는 누구일까. 주인공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제니퍼 로렌스다.
지난 12월 30일(현지시간)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가 미국 영화티켓판매사인 판당고(Fanndango) 이용자를 토대로 펼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개봉하는 영화 중 가장 선호하는 남자 배우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로 나타났다.
크리스 햄스워스(어벤져스2)가 2위, 다니엘 크레이그(스펙터) 3위에 올랐고, 크리스 프랫(쥬라기월드), 탐 크루즈(미션임파서블5)가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 1위는 '대세' 제니퍼 로렌스(헝거게임:모킹제이 2부)다. 스칼렛 요한슨(어벤져스2)이 2위로 그 뒤를 따랐고, 안젤리나 졸리(바이 더 씨), 멜리사 맥카시(스파이), 할 베리(키드 냅)순이였다.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는 '스타워즈7:깨어난 포스'이고 2위부터 '어벤져스2', '헝거에임:모킹제이 2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쥬라기 월드' 순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이를 두고 아이언맨('어벤져스' 주인공)이 루크 스카이워커('스타워즈' 주인공)에게는 당할 수 없다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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