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만과 편견’ 백진희-최진혁-손창민-이태환-최우식-정혜성 등이 2015년 을미년을 맞아 희망찬 새해 메시지를 보내왔다.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극본 이현주/제작 MBC, 본팩토리/이하 ‘오편’)은 현재 9주 연속 ‘월화극 1위’를 지켜내는 저력을 발휘하며 순항하고 있는 상황. 지난 12월 23일 방송된 17회에서는 ‘민생안정팀’이 드디어 ‘한별이 사건’ 배후인 검찰국장 노주현을 체포, 팀 해체를 막아내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에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오편’ 배우들은 2014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은 물론, 1월 1일까지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상태. 이와 관련 백진희, 최진혁, 손창민, 이태환, 최우식, 정혜성 등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새해 인사를 전달해 왔다. 2015년 새해 첫 날을 맞아 그동안 ‘오편’과 출연진들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준 시청자들께 메시지로나마 고마움을 표현했던 것.

지난 12월 30일 진행됐던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한 백진희는 “올해 MBC 월화드라마 4편 중 3편에 출연하게 됐는데 거부감 없이 봐주신 시청자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행복한 한해였습니다”라며 “남은 ‘오만과 편견’ 4회도 끝까지 사랑 부탁드리구요. 2015년에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내년 한해는 더욱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할게요!!”라고 쾌활한 새해 인사를 건넸다.
‘오만과 편견’으로 특별기획부문 남자 우수상을 받은 최진혁은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들었던 2014년이 지나갔습니다. 올 해는 건강하고 행복한 일이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모두 힘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힘을 북돋는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한 손창민은 “‘오만과 편견’이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 2014년을 보다 행복하고 보람되게 마무리하게 된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2015년은 모두에게 걱정은 덜하고 행복은 더한 뜻 깊은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정중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태환은 “2014년 ‘오만과 편견’이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서 정말 뜻 깊은 해였고, 덕분에 행복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2015년에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예쁘게 지켜봐주시고, ‘오만과 편견’과 함께 희망찬 새해 맞이하세요”라고 야심찬 포부와 함께 희망을 나눴다.
그런가하면 최우식은 “올 한해 너무 즐겁게 일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구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힘차게 새해를 열었다. 정혜성은 “안녕하세요. 배우 정혜성입니다. 2014년 많은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15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한 한 해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오만과 편견 마지막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애교 가득한 메시지를 보내왔다.
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2014년 ‘오만과 편견’에 많은 사랑과 지지 보내주신 모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15년도의 시작도 우리 드라마와 함께 희망을 찾는 한 해를 시작하셨으면 한다. 올 한해 모든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3일 방송됐던 ‘오만과 편견’ 17회 말미에서는 동치(최진혁)가 ‘한별이와 강수(이태환) 사건’의 납치범인 ‘빽곰’ 백상기(이현걸)를 죽게 한 사람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돼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자신이 백상기에게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치명상을 입혔다는 사실을 깨달은 동치가 어떤 행동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 18회는 오는 5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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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본팩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