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썰전’에 복귀했다.
지난달 공황장애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김구라는 1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 2부 코너 '예능심판자'에 복귀, “모든 게 제 업보이고 제 불찰이다”고 말했다.
수염을 기른채 등장한 김구라는 “병원에 있을 때 면도할 시간이 없었다. 집에만 있으니까 여러 공상을 많이 하게 돼 수염을 길러봤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수염이 멋있게 나지는 않았다”고 조심스럽게 말했고, 김구라는 “이번 주 까지만 수염을 길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김구라는 “진실을 알고 싶다”며 집요하게 취재에 나선 모 방송국을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썰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