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유지태 "3년 만나고 결혼하자"..김효진 "그러시던가"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1.02 00: 07

유지태가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유지태는 "김효진이 뉴욕으로 유학을 떠났는데, 공백이 많이 느껴지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바로 전화를 걸어 '만나자'라고 했다. 그러니 효진이가 "지금 미국에 오면 생각해 보겠다" 고 하더라. 그냥 농담으로 던진 것 같은데, 바로 날아갔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그 때 내가 '한 3년만 만나고 결혼하자'고 하니 김효진은 '그러시던가'이러더라. 그런데 5년 만에 결혼했다"고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유지태는 같이 출연하는 여배우들을 질투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오히려 잘해 주라고 한다. 여배우들에게 인기있는 남편이 좋다고 하더라"고 부부금술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는 유지태 외 차예련, 이기광, 허가윤, 김수용, 김숙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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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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