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박싱데이 마지막서 무너지고 말았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4-2015 EPLK 20라운드 첼시와 경기서 5-3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첼시는 완패를 당하며 흔들리게 됐다. 특히 맨시티와 공동 1위에 오르며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첼시는 전반 18분 디에구 코스타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그러나 이는 불안한 출발이었다.
반면 토트넘은 전반 30분 케인이 만회골을 터트리며 반전에 성공했다. 또 토트넘은 전반 44분 대니 로즈의 추가골에 이어 타운센드가 전반 종료직전 골을 뽑아내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분위기를 끌어 올린 토트넘은 동점골의 주인공인 케인이 후반 7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첼시는 후반 15분 에뎅 아자르가 만회골을 뽑아냈지만 역부족이었다.
토트넘의 공격은 그칠 줄 몰랐다. 샤들리가 후반 23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굳혔다. 첼시는 후반 종료직전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패배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0bird@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