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패' 무리뉴, "케인과 샤들리에 무너졌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1.02 05: 19

"케인과 샤들리에 무너졌다".
첼시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4-2015 EPL 20라운드 토트넘과 경기서 3-5로 패했다. 박싱데이 마지막 경기서 토트넘에 무너진 조세 무리뉴 감독은 상대 선수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우리 수비진이 나세르 샤들리와 해리 케인을 막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여러가지 실수가 있었다. 그래서 경기 결과가 좋을 수 없었다"고 패인을 밝혔다.

무리뉴 감독이 말한 것처럼 첼시는 토트넘의 공격진에 완전히 무너졌다. 특히 케인과 차디를 적극적으로 첼시 수비진을 공략하면서 흔들었다. 그 결과 토트넘은 완승을 챙기면서 분위기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충격적인 결과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이 피곤한 것이 분명했다. 그 결과 우리는 안정적인 반응을 하지 못했다. 힘겨운 상황이었다"면서 "그러나 이미 크리스마스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그 결과를 통해서 힘겨운 일정을 이겨냈다. 물론 우리가 얻은 결과에 대해 좋아할 것은 없다"고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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