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섭, '호구의 사랑' 합류…최우식과 호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02 08: 55

배우 한근섭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합류했다.
한근섭은 극중 강호구(최우식 분)의 단짝 친구로 등장, 톡톡 튀는 감초연기를 선보일 예정. 소속사 비밀결사단 측에 따르면 한근섭은 오는 3일부터 첫 촬영에 합류한다.
지난해 영화 '비치 하트 애솔', '족구왕' 등 10여개의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맡았던 주목받는 조연 한근섭은 현재 영화 '유공자'와 '연애담'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도, '호구의 사랑' 합류 소식을 전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호구의 사랑'은 7년째 공무원 시험에 도전했다가 떨어진 호구가 정체 불명의 아이를 떠안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그들이 사는 세상' '넌 내게 반했어'를 연출했던 표민수 PD와 '직장의 신'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최우식이 타이틀롤을, 극중 호구와 인연을 맺는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 역할에는 유이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tvN 상반기 새 월화드라마로 편성된 '호구의 사랑'은 엄태웅-이시영-이수혁 주연의 '일리 있는 사랑'의 후속으로 내년 2월께 방송될 예정이다.
gato@osen.co.kr
비밀결사단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