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처♥밀라 쿠니스, 결혼 암시하는 사진 공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1.02 09: 48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가 결혼한 것으로 보이는 암시를 해 눈길을 끈다.
애쉬튼 커처는 신년을 맞아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한 장 공개했는데, 그 사진에는 모래 위에 의미심장한 글귀가 새겨져 있다. '사랑 커처스(Love, "The Kutchers.")', 즉 부부임을 드러내는 의미다.
앞서 이미 이들의 비밀 결혼설이 제기됐던 바다. 할리우드라이프 등 외신은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 증거로는 밀라 쿠니스는 다이아몬드가 빛나는 약혼 반지 위에 또 다른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된 것 등을 들었다.
앞서 두 사람은 일찍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첫 아이를 임신하면서 출산 이후인 올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이 같은 결혼설에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애쉬튼 커처는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와 16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7년 간 결혼생활을 유지했지만 지난 2011년 11월 결별했다. 이후 그는 밀라 쿠니스와 지난 2011년 봄부터 공개연애를 시작했고, 지난 해 2월 약혼했다. 이어 밀라 쿠니스는 약 한 달만에 임신, 약혼 9개월 만인 지난 해 10월 첫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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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튼 커처 페이스북(위), 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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