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담율 가족, 시크릿과 특별한 겨울 여행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02 10: 13

가수 김정민 가족과 걸그룹 시크릿이 겨울 여행을 떠난다.
오는 3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시크릿과 담율이가 겨울 여행을 떠난 이야기가 공개 될 예정이다.
평소 방송을 통해 담율이의 매력에 빠진 시크릿 멤버 효성과 하나는 가수 선배 김정민이 담율이와 함께 신년을 맞이하여 가족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는 얘기를 듣고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

가족들은 경기도 양평 축제장에 도착했고, 기세등등했던 아빠 김정민 얘기와는 달리 추운 날씨에 눈까지 내려 축제 현장은 한산했다. 당황한 가족들과는 달리 눈을 처음 밟아보는 담율이는  신나게 눈밭을 뒹굴었다.
이때 효성과 하나가 도착했고, 예쁜 누나들을 보자 담율이는 상남자로 변신해 손 차가운 것도 잊은 채 땅바닥에 얼어있는 눈덩이를 사랑의 징표인 듯 누나들에게 나누어줬다. 그때 이상한 냄새를 맡은 김정민이 “똥이야! 똥! 똥! 똥!” 이라고 외치자 누나들에게 잘 보이고 싶었던 담율이는 민망해하며 눈물을 쏟았다.
시크릿과 김정민 가족의 겨울 여행은 오는 3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