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자선 프로 ‘동행’에 1억 기부 “따뜻한 희망 되길”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02 10: 33

가수 이선희가 KBS 1TV ‘동행’ 출연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이선희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2일 “가수 이선희씨가 기부한 1억원은 재단법인 해피빈(대표 최인혁)을 통해 ‘이선희의 행복한 동행’ 이라는 기금으로 ‘동행’ 출연자들에게 매주 일정액씩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선희는 지난 2014년 4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도시에서 27회 콘서트를 열며 관객과 만났다. 전회 전석 매진이라는 신화를 기록하며 전국민의 사랑을 몸소 느낀 그가 자신이 받은 큰 사랑을 누군가 따뜻함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공연 수익금 1억원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동행’은 현재 매주 화요일 방영 중인 ‘소나기(소중한 나눔 이야기)’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국내최대 공익포털인 재단법인 해피빈과 함께 시청자는 물론 네티즌의 마음을 모아 전하는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게 된 가수 이선희는 “단발적인 경제적 도움이 아닌 어려운 이웃들이 작은 도움으로 스스로 자립해 사회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의 취지가 마음에 와 닿았으며 앞으로도 재능 기부는 물론 다양한 형태로 ‘동행’과 함께 동행을 하고 싶다. 작은 나눔과 응원이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ㅂ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가수 이선희가 전달한 기부금은 2015년 오는 3일 ‘동행’ 첫 방송 출연자부터 해피빈을 통해 출연자들의 자립기금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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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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