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종현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베이스(BASE)' 발매를 앞두고 파격적인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일 정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변신한 종현의 색다른 모습이 담겨 있다.
양 팔이 쇠사슬에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는 종현의 모습을 시작으로, 그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신비로운 초록빛의 눈을 반짝이는 모습이 담겼다. 강렬한 음악과 함께 '위험이 더 끌리는 이유. 은근히 더 즐기는 이유'라는 내레이션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치 뱀파이어를 연상시키는 종현의 눈빛과 그 속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상당했다. 강렬함과 함께 몽환적이면서 신비로운 느낌도 더해져 종현의 다양한 매력을 잘 담아냈다. 또 티저 영상을 통해 종현의 새 앨범 콘셉트가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앨범은 종현이 샤이니로 데뷔한 후 약 6년 반 만에 발표하는 것. 샤이니 멤버 중에는 지난해 태민에 이어 두 번째다.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9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솔로 무대를 공개한다.
앨범은 오는 12일 발매.
seon@osen.co.kr
티저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