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못다한 수상소감과 함께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남보라는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4 마지막 날, 그리고 2015 첫 날 부터 저에게 너무나 크고 값진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제가 받기엔 너무 큰 상인 거 같은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해준 최윤정 작가님, 안길호 감독님을 비롯한 ‘사랑만 할래’ 모든 스텝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하준이, 규한오빠, 세미언니, 예원언니, 종훈오빠, 현욱오빠, 수정언니, 송옥순 선생님, 정혜선 선생님, 오미희 선생님, 길용우 선생님, 정성모 선생님, 윤소정 선생님, 서우림 선생님, 노영국 선생님, 이응경 선생님, 정은 선배님 모두와 함께하면서 행복한 추억 선물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힘들 때 옆에서 다독여주시기도하고 못난 후배 따뜻하게 감싸주신 선생님, 선배님 감사합니다”라며 함께한 배우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그는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한 고마움의 글과 함께 “6개월 동안 저희 ‘사랑만 할래’ 드라마와 함께 해준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시 주말드라마 ‘내마음 반짝반짝’에서 샛별이와는 완전 다른 모습으로 찾아뵈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15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모든 일 대박나시길 빌겠습니다. 2014년 혼란의 시간을 보냈는데 뜻밖의 큰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남보라는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수상한 뉴스타상을 두 손으로 든 채 감격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새하얀 드레스로 더욱 화사해 보이는 미모를 완성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은 “남보라 말도 예쁘게 잘하네”,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남보라 점점 예뻐지는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남보라는 오는 17일 방송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자신이 치킨집 딸이라는 게 자랑스러운 '진심 원조 통닭'의 막내딸 이순정 역을 맡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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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