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3',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스코어..'韓취향 저격'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1.02 13: 49

 액션 블록버스터 '테이큰3'가 역대 '테이큰'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테이큰3'는 개봉 첫날인 지난 1일 31만 9,865명(영진위)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주연배우 리암 니슨의 국내 개봉작 중 오프닝 스코어를 깬 기록이자 '테이큰'의 8만 9,502명, '테이큰2'의 18만 2,891명의 기록도 넘어선 것이다. 더불어 국내 200만 관객을 동원한 '논스톱'이 보유한 11만 5,832명에 3배가 넘는 수치라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테이큰3'는 지난 해 12월 31일 전야 개봉으로만 14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예고했던 바다.
이 전야 개봉 성적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9만 1295명/2014년 5월 21일), '엣지 오브 투모로우'(8만 680명/2014년 6월3일) 등 쟁쟁한 액션 블록버스터들의 전야제 스코어보다 월등히 앞선 성적이다.
이번 '테이큰3'는 납치 대신, 아내의 죽음 설정으로 새로움을 자아내며 부성애 절절한 '액션 대디' 리암 니슨의 녹슬지않은 액션 연기가 볼거리를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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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3'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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