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힐담배가격
[OSEN=이슈팀] 새해 첫 날 담뱃값이 인상되면서 흡연자들이 울상이다. 던힐과 메비우스(마일드세븐) 등 일부 품목이 아직 인상되지 않았지만 오는 5일부터 인상될 전망이다. 아직 2700원으로 담뱃값 인상이 적용되지 않은 던힐은 화제가 되고 있다.
던힐의 담뱃값 인상이 제체된 이유는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가 지난달 24일까지 인상된 담배 가격을 신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담배사업법 시행령 제6조에 따르면 담배 수입 판매업자가 판매가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변경 6일 전까지 변경된 담뱃값을 기획재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 회사는 아직 본사와 가격 협의가 끝나지 않아 인상 가격을 신고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회사는 지난 29일 기획재정부에 변경된 담배 가격을 신고했고, 오는 5일부터 인상된 가격으로 담배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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