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가 쓰레기장이 전락했다.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은 현지시각으로 2015년 새해를 맞이했다. 뉴욕 타임스퀘어에도 100만 인파가 몰려들어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했지만 그들이 머무른 자리에는 쓰레기만 가득했다.
행사를 마치고서 타임스퀘어 주변은 각종 쓰레기들이 버려진 쓰레기장이 되어버렸다. 수많은 인파들이 즐기기만 했을 뿐 뒷정리를 전혀 하지 않았다. 환경미화원들이 쓰레기를 치우고 또 치워도 끝이 없었다.

무려 178명의 환경미화원과 청소차 26대가 동원된 뒤에야 거리 정리를 마칠 수 있었다. 새해가 되자마자 쓰레기장이 된 타임스퀘어의 광경을 보며 많은 이들이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OSEN
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