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샤키리 영입전서 가장 우위...성공할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1.02 16: 29

리버풀이 세르단 샤키리(24, 바이에른 뮌헨)을 놓고 다투는 영입경쟁서 가장 앞서 있다.
리버풀이 1월 이적시장에서 샤키리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리버풀이 바이에른 뮌헨의 샤키리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리버풀은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우리는 큰 움직임이 있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여름에 전력 보강을 했다"고 해 발을 빼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스카이 이탈리아'에 따르면 리버풀은 샤키리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에 구체적인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샤키리를 리버풀만 노리는 것은 아니다. 이미 인터 밀란과 유벤투스에서 샤키리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인 바 있다. 하지만 리버풀과 차이가 있었다. 리버풀은 샤키리의 완전 이적을 원했고, 인터 밀란과 유벤투스는 임대 이적을 원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서는 리버풀의 제안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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