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CP “‘토토가’ 상표 출원..법률 검토 중”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1.02 17: 11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와 관련한 상표 등록 과정을 진행 중이다.
‘무한도전’의 김구산 CP는 2일 오후 OSEN에 “‘토토가’로 상표 출원을 진행 중이다. 관련 절차는 유관부서에서 검토 중이다”라면서 “다양한 곳에서 ‘토토가’의 상표를 출원하고, 이름을 이용해 다른 것들을 하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법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MBC 측은 ‘토토가’가 ‘무한도전’의 서브 브랜드이기 때문에, 이름과 관련한 권리가 MBC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이 큰 인기를 끌면서, ‘토토가’와 관련한 상표 출원이 활발하다. 특허정보넷에 따르면 ‘토토가’,  ‘토토가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등의 상표 출원이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출원 후에는 심사를 거쳐 등록이 이뤄진다.
‘무한도전’의 ‘토토가’는 지난해 12월 18일 본격 공연을 시작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토토가‘는 1990년대를 주름잡던 터보, 조성모, 김현정, 쿨, 소찬휘, S.E.S의 바다와 슈,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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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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