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2일 오후 2시 대구FC 사무국에서 스페인의 전통 스포츠 브랜드 켈미(대표 배춘태)와 용품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 켈미 배춘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구단 임직원이 참석했다. 대구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부터 2년간 유니폼, 훈련복 등 매년 4억 원 상당의 용품 후원을 받게 된다.
스페인의 전통 스포츠 브랜드 켈미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고기능성 제품으로 세계 유수의 프로구단을 후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대전 시티즌, 전남 드래곤즈 등 프로축구단을 후원하고 있다.
켈미 배춘태 대표이사는 "켈미의 모토가 '스포츠는 인생이며 인생은 감동'"이라며 "올 시즌 대구FC가 팬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켈미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광래 대표이사는 준비한 친필 사인볼을 전달하며 "켈미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2015시즌 대구FC와 켈미가 함께 승리의 감동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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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