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정재형, “격투기 선생님, 서두원보다 송가연이 좋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02 22: 56

정재형이 송가연의 제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9회에는 정재형이 첫 등장, 종합격투기를 배우기 위해 격투기 관람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장을 서성거리던 정재형은 서두원을 만났지만, 제대로 인사도 하지 못한 채 눈치만 살폈다. 정재형은 서두원과 떨어진 후에야 “나 초라해보였니? 창피했어? 나도 모르게 인사를 두 번했어”라고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격투기를 관람하던 정재형은 송가연의 경기에 몰입, “남자인 나도 이렇게 떨리는데 링 위에 씩씩하게 올라가는 모습이 대단하다. 시합에 져 연습했던 시간이 퇴색될까 안타깝다. 하지만 정말 정신력이 대단하다”면서 송가연의 좋은 제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정재형은 서두원과 송가연 앞에서도 “서두원 선생님은 별로”라며 송가연의 제자가 되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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