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 출연진 모두 ‘벌레버거’ 흡입? ‘패닉’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02 23: 18

‘나비효과’ 출연진이 대기실에서 먹은 햄버거가 ‘벌레버거’로 드러나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3부작 예능프로그램 ‘나비효과’에서는 ‘샤워를 오래 하면 벌레버거를 먹게 된다’는 예언이 등장했다. 이 벌레버거는 ‘벌레로 만든 햄버거’를 뜻한다.
이와 함께 MC들은 출연진이 녹화에 앞서 대기실에서 먹은 음식을 언급했다. 미노, 봉만대, 붐, 후지타 사유리, 이현이, 김태원 등 모든 출연진은 대기실에서 햄버거를 먹었던 것. 그리고 이 햄버거의 정체는 벌레로 만들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MC 박지윤은 “갈색 거저리가 들어간 햄버거였다”며 벌레의 사진을 공개했다. 징그러운 모습에 출연진은 일동 경악했다. 이들은 “그러고 보니 색깔이 이상했다”, “맛 있었는데” 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나비효과'는 베일에 가려진 예언자의 황당하고 특이한 예언을 보며 7인의 미래평가단이 과연 이 미래가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을 펼치는 프로그램. 1회는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MC를 맡았으며, 2, 3회는 이휘재가 박지윤과 호흡을 맞출 예정. 공백기 이후 처음 지상파 프로그램에 입성하는 붐의 참여로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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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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