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이 ‘건강과 성 박물관’에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이하 마녀사냥)'에는 미국 금발 여성과의 썸이 그린라이트인지 확인하는 25살 청년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특히 그는 “그녀가 제주도에 생식기가 많은 곳을 가고 싶다고 했다. 알고 보니 제주도에 있는 건강과 성 박물관이었다. 다른 커플과 성 박물관을 간다는 건 그린라이트가 맞냐”고 질문했다.

이에 게스트로 재출연한 박재범은 “아이 미스 유. 아이 러브 유란 말을 쓰고 둘이서 제주도 가면 끝난 거 아니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 박물관의 의미를 확인한 박재범은 “서울에는 없냐”고 재차 질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녀사냥’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