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아나운서가 아내인 박지윤에 대해 “힘 세다”고 인정했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3부작 예능프로그램 ‘나비효과’에서 한 미래예측 전문가는 “남자가 여자보다 나은 점이 없어지고 있다. 힘이 세다는 것은 아직 유효한데”라고 말했다.
이때 최동석은 발끈하며 “아니다”라고 아내 박지윤을 지목했다. 그는 “어깨가 남다르다. 힘 세다”며 눈을 동그랗게 떠 웃음을 자아냈다.

'나비효과'는 베일에 가려진 예언자의 황당하고 특이한 예언을 보며 7인의 미래평가단이 과연 이 미래가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을 펼치는 프로그램. 1회는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MC를 맡았으며, 2, 3회는 이휘재가 박지윤과 호흡을 맞출 예정. 공백기 이후 처음 지상파 프로그램에 입성하는 붐의 참여로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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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