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 사유리 “남자 없는 세상? 우울하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02 23: 53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남자 없는 세상은 우울할 것 같다”고 말했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3부작 예능프로그램 ‘나비효과’에서는 ‘남자가 스키니진을 입으면 남자는 종말한다’는 예언이 등장했다.
이에 대해 사유리는 “우울할 것 같다”며, “남자가 없으면 여자가 남자처럼 될 것 같다. 그럼 슬플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이 예언은 ‘남자가 스키니진을 입고 운동을 하면 고환 온도가 올라간다. 이로 인해 정자수가 감소하고, 불임부부가 증가한다. 불임치료를 위해 피부에서 정자를 생산한다. 이미 피부에서 정자를 만들어내는 연구가 성공했기 때문. 여자의 피부에서 정자를 만들어도 되므로 남자가 종말한다’라는 분석이었다.
'나비효과'는 베일에 가려진 예언자의 황당하고 특이한 예언을 보며 7인의 미래평가단이 과연 이 미래가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을 펼치는 프로그램. 1회는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MC를 맡았으며, 2, 3회는 이휘재가 박지윤과 호흡을 맞출 예정. 공백기 이후 처음 지상파 프로그램에 입성하는 붐의 참여로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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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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