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스완지, '유망주' 그라임스 영입...기성용 대체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1.03 07: 09

스완지 시티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엑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맷 그라임스(20)를 영입했다.
스완지 시티가 2일(이하 한국시간) 그라임스의 영입 사실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스완지 시티는 "잉글랜드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미드필더 그라임스가 리버티 스타디움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그라임스는 리그 투(4부리그)의 엑스터 시티에서 2013-2014 시즌 데뷔해 35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에도 23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는 등 충실히 경험을 쌓은 유망주다. 바로 스완지 시티에서 뛰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기성용이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자리를 비우는 사이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 시티는 "엑스터 시티와 협의 하에 구체적인 이적료를 밝히지 않기로 했다"면서 "그라임스와 4년 6개월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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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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