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수비수 페페(32)의 거취에 대해 검토를 시작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3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페페와 계약 연장을 두고 이후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페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2016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페페에게 2년 계약 연장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 페페가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기도 하고, 그의 아버지 말마따나 인간적으로도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페페를 다른 팀으로 이적시킬 가능성에 대해서도 부정하지 않고 있다. 마르카는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페페의 영입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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