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측이 본선 3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팝스타4' 측은 3일 "본선 3라운드 팀별 미션은 참가자 개개인의 실력이 월등하고 개성도 뚜렷해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날지 예상하기가 힘든 라운드"라며 "개인의 기량과 실력도 중요하지만 팀별 화합과 조화도 중요한 만큼 변수가 많은 라운드다. 반전과 감동이 이어지는 흥미로운 무대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4일 방송되는 'K팝스타4'에서 전파를 탈 팀별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본선 1, 2라운드를 통과한 쟁쟁한 실력자들이 3라운드에서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주는 것.

먼저 새로운 자작곡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낳은 이진아와 허스키한 보이스로 감동을 안겨준 우녕인, 훈훈한 외모와 수준급 기타실력의 토니음이 블랙홀이라는 이름의 팀으로 한 데 뭉친다. 이에 각자 추구하는 음악적 스타일은 다르지만 워낙 독보적인 기량을 드러낸 세 사람의 조합이 과연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강력한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됐을 정도로 극찬을 받았던 에스더김과 소름 돋는 정통 소울의 진수를 선보였던 케이티김, 새로운 다크호스 지수연이 트리플A라는 이름으로 콜라보레이션을 꾸민다.
개성 있는 스타일로 진정성 있는 음악성이 돋보였던 이진아-우녕인-토니음의 조합과 뛰어난 소울 창법의 엄청난 가창력을 선보인 에스더김-케이티김-지수연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그리고 또 어떤 공개되지 않은 특급 콜라보레이션 조합들이 등장할지, 본선 3라운드 무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본선 3라운드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오는 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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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