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기코6', '분노의 질주' 완벽재현…'맥시멈 스피드' 주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03 10: 29

XTM ‘탑기어 코리아’가 영화 ‘분노의 질주’의 극한 스피드 레이싱을 완벽하게 재현한 새 코너 ‘맥시멈 스피드’를 선보인다.
장장 1년간 준비 끝에 ‘올 뉴(All New) 탑기어 코리아 시즌6’로 돌아온 만큼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 이에 첫 방송을 하루 앞둔 3일 ‘탑기어 코리아’ 제작진은 이번 시즌6를 200% 즐기기 위한 단 하나의 관전포인트로 새 코너 ‘맥시멈 스피드’를 꼽아 눈길을 끈다.
‘맥시멈 스피드’는 직선 트랙 스피드 대결인 일명 ‘드래그 레이스’를 통해 어떤 자동차가 더 빠른지를 가리는 코너다. 말 그대로 자동차 판 ‘100미터 달리기’인 셈. 특히, 이 코너에선 그간 ‘탑기어 코리아’가 지켜온 자체 룰을 깨고 ‘양산 순정 자동차’가 아닌 ‘튜닝 자동차’도 참가할 수 있도록 개방해 더욱 눈길을 끈다. 즉, 그 어떤 조건과 제약 없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를 찾겠다”는 것. 무엇보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vs ‘벤츠 SLR 맥라렌’, ‘포르쉐 911’ vs ‘닛산 GT-R’ 등 라이벌 슈퍼카들 중 과연 어느 차가 더 빠를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자동차 마니아들의 가슴을 더욱 설레게 할 전망이다.

특히, 이 코너는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열광시킨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던 극한의 스피드 레이싱 장면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예측을 불허하는 극한의 스피드 경쟁이 주는 긴장감과 섹시한 모습으로 출발 신호를 날리는 미녀들의 모습까지 영화 ‘분노의 질주’의 장면들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이에 제작진은 “맥시멈 스피드는 주로 음지에서 이뤄지던 ‘드래그 레이스’가 하나의 건전한 모터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길 바라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코너”라며, “상남자들의 짜릿한 질주 본능을 일깨우는 이 코너를 통해 영화에서나 보던 스피드 레이스의 짜릿한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일 첫 방송 되는 XTM ‘탑기어 코리아6’는 새로운 MC로 ‘더 벙커’의 MC이자 프로 드라이버인 유경욱의 합세와 새로운 코너, 새로운 챌린지, 새로운 자동차들의 등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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