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직캠 효과? '위아래' 열풍 계속이군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03 11: 32

'직캠'의 효과가 대단하다.
걸그룹 EXID가 새해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음원차트는 물론, 각종 예능프로그램 섭외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EXID의 곡 '위아래'가 3일 오전 11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벅스, 엠넷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등에서도 2, 3위를 유지하면서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위아래'는 지난해 8월 말 발표했던 곡으로, 발표 당시에는 큰 반응을 얻지 못한 채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던 중 11월 중순께 한 행사장에서 찍은 '위아래' 공연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음원차트에 진입, 놀라운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면서 활동 종료 3개월 여 만에 다시 지상파 3사 음악방송에도 출연했다. 새해에도 음악방송 출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가수 김연우와 케이윌, 그룹 DJ DOC의 연말 콘서트에 게스트로 섭외되는 어느 때보다도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SBS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EXID의 '위아래' 언급이 늘어나는가 하면, 춤을 따라하는 스타들도 등장했다.
특히 예능프로그램 섭외도 끊이지 않고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 출연에 이어 최근에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멤버 하니가 거론, 제작진과 심층면접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대세로 떠오른 EXID가 '위아래' 열풍을 언제까지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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