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김민율, 6살답지 않은 성숙한 소원..'김성주 깜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03 14: 37

'아빠 어디가' 김민율이 대만의 한 사원에서 아빠 김성주를 깜짝 놀라게 만든 소원을 빌었다.
오는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대만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맞은 김성주-민율 부자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숙소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만들어 먹은 두 사람은 다음날 아침 수제 만둣국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서 마지막 행선지인 용산사로 향했다.

김성주와 민율 부자가 찾은 용산사는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이 용산사에는 소원을 빈 후 반달모양 나무 조각 두 개를 던져서 서로 다른 면이 나오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는 곳이었다.
아빠의 설명을 듣고 신중하게 고민한 후, 민율은 소원을 빌었다. 민율이는 이제 겨우 6살이라는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소원을 말해, 아빠 김성주를 놀라게 했다. 꼬마라고만 생각했던 민율가 얘기한 소원에 김성주는 깜짝 놀랐을 뿐만 아니라, 가슴이 뭉클하기까지 하며 민율을 다시 한 번 보게 됐다고.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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