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고대하고 있는 15편의 미국(영국)드라마가 공개됐다. 할리우드 닷컴이 최근 선정한 '우리가 고대하는 2015 TV쇼 15편'이다.
1. '베터 콜 사울(Better Call Saul)'. '브레이킹 배드'의 스핀오프로 변호사 사울 굿맨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AMC에서 2월 전파를 탄다. 봅 오덴커크, 조나단 뱅스, 마이클 맥킨, 레아 시혼, 패트릭 파비언, 마이클 맨도 등 출연.
2.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미국 워싱턴 정계에서 벌어지는 권력, 야망, 비리, 사랑 등 백악관 스캔들을 다룬 정통 정치 스릴러 드라마로 영국의 정치인이자 작가인 마이클 돕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프랭크 언더우드 역의 배우 케빈 스페이시는 언제는 우리를 전율케 한다. Netflix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2월 방송.
3.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HBO의 이 거대한 시리즈가 시즌 5를 맞이했다. 허구 세계인 웨스테로스 대륙 7개 나라와 다른 연맹국인 칠 왕국의 통치권, 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그려냈다. 조지 R.R.마틴의 원작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우리는 지금까지 아리아 스타크의 빛나는 시대가 온다는 것만 안다. 올 연말 선보일 전망이다.
4. '오펀 블랙(Orphan Black)'. BBC AMERICA에서 방송되는 컬트 시리즈. 시즌3가 오는 4월 돌아온다. 서로 다른 부모 밑에서 성장한 새라와 복제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타티아나 마스라니, 조던 개버리스, 에블린 브로처, 딜런 부르스, 마이클 맨도 등이 출연.
5. '아웃랜더(Outlander)'. 1945년에 살던 평범한 여자가 알 수 없는 힘으로 18세기 스코틀랜드 중세시대로 타임슬립하면서 겪는 이야기. 첫 시즌의 절반이 너무 갑작스레 끝나 팬들이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고 있는 드라마다. 느릿한 템포의 중독성 있는 시리즈라는 평. 케이트리오나 발피, 샘 휴건, 토비어스 멘지스, 게리 루이스, 그레이엄 맥타비쉬, 던칸 라크로익스 등 출연. Starz에서 4월 방송된다.
6.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Unbreakable Kimmy Schmidt)'. 주인공이 사이비 종교에서 탈출한 후 뉴욕에서 사랑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 배우 겸 작가 티나 페이가 여성 시청자를 겨냥해 제작한 코미디다. 엘리 켐퍼, 타이터스 버지스, 제인 크라코스키, 아담 캠벨 등 출연. Netflix에서 방영되며 오는 봄 프리미어가 마련됐다.
7. '블러드라인(Bloodline)'. Netflix의 스릴러 드라마로 카일 챈들러가 주연을 맡았다. 가족과 그들의 비밀에 관련된 드라마로 3월 방영 예정이다.
8. '프리티 리틀 라이어스(Pretty Little Liars)'. 친구가 실종된 후 서로 멀어진 4명의 소녀들이 1년 후 갑자기 없어진 친구로부터 기묘한 문자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우리는 아직까지 'A'가 누구인지 모르고 팬들은 이를 알고 싶어 '죽을' 지경이다. 시즌 5가 ABC Family에서 1월 방영된다. 루시 헤일, 애슐리 벤슨, 트로이안 벨리사리오, 샤이 밋첼, 사샤 피에터즈, 자넬 패리쉬, 이안 하딩, 홀리 마리 콤즈 등 출연.
9. '다운튼 애비(Downton Abbey)'. 영국 국민 드라마로 '영드의 제왕'이라고 불린다.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영국 귀족사회를 그렸다. 이번 시즌은 역대 시즌 중 가장 강렬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는 전언. PBS에서 1월 시즌 5가 방영된다.
10. '에이전트 카터(Agent Carter)'. 제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1946년을 배경으로 미지의 악당들을 상대하는 여성 요원의 맹활약과 쉴드 조직의 초기 모습을 그린 드라마.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헤일리 앳웰이 페기 카터라는 강렬한 배역을 맡았다. ABC에서 1월 방영된다.
11. '엠파이어(Empire)'. 힙합 가족에 관한 폭스 채널의 드라마다. 음악으로 성공한 주인공이 갑작스럽게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미국 FOX에서 1월 방영된다. 테렌스 하워드, 타라지 P. 헨슨, 가보리 시디베 등 출연.
12. '매드맨(Mad Men)'. 60년대 유명 광고 제작자의 일과 사랑, 권력 싸움 등을 그린 드라마. 국내에는 비교적 잘 안 알려졌지만 미국에서는 최고의 시리즈 중 한 편으로 꼽힌다. 우리는 조심스럽게 피가와 조안이 함께 비지니스를 시작하기를 바라고 있다. AMC에서 마지막 편인 시즌 7이 방송된다. 존 햄, 엘리자베스 모스, 빈센트 카세이저, 재뉴어리 존스,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등 출연.
13.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Parks & Recreation)'.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부서에서의 에피소드를 그린 오피스 코미디로 NBC에서 시즌 7이 1월 방송된다. 에이미 포엘러, 아지즈 안사리, 닉 오퍼맨, 오브리 플라자, 크리스 프랫, 아담 스콧, 짐 오헤어 등 출연.
14. '데어데블(Daredevil)'. 벤 애플렉이 주연했던 영화 '데어데블'을 Netflix에서 야심차게 드라마화 했다. 낮에는 시각장애인 변호사 맷 머독으로, 밤에는 붉은 색 옷을 입고 악당들과 싸우는 히어로 '데어데블'로 이중생활을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5월 방영. 찰리 콕스가 주연을 맡았다.
15. '걸스(Girls)'. 대학교를 갓 졸업하고 방황하는 20대 젊은 여성들의 이야기. 20대 버전 '섹스 앤 더 시티'라고도 불린다. HBO에서 시즌4가 1월 방영된다. 레나 던햄, 앨리슨 윌리암스, 알렉스 카포브스키, 제미마 커크, 조시아 마멧, 앤드류 라넬스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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