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소나무, 발라드부터 힙합까지 ‘만능돌 등장’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03 16: 07

걸그룹 소나무가 두 가지 반전된 장르의 음악으로 ‘만능돌’ 면모를 과시했다.
소나무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가요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곡 ‘데자뷰’와 ‘아낌 없이 주는 나무’로 데뷔 무대를 꾸몄다.
먼저 ‘아낌 없이 주는 나무’ 무대에서 소나무 멤버들은 무대 위 벤치 세트에 앉아 등장했다. 소나무 멤버들은 흰 색과 나무 색으로 어우러진 여성스러운 의상을 입고 소녀다운 매력을 뽐냈다. 비트감이 있으면서도 감미로운 노래가 소나무의 달콤한 목소리와 잘 어울렸다.

이어진 ‘데자뷰’는 완전히 반대 된 분위기였다. 붉은 조명 아래 등장한 소나무 멤버들은 한 눈에 보기에도 힙합 느낌이 강한 의상을 입고 있었다. 마치 다른 팀으로 변신한 듯 반전 매력을 발산하는 소나무의 다채로운 모습이 보는 이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비투비, 에이핑크, 태진아, 홍진영, 알리, EXID, 러블리즈, 하이포, 헬로비너스, 포텐, 와썹, 앤씨아, 소나무, 아토믹키즈, 조정민, 풍뎅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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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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