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태오, 몸보다 큰 헬멧..‘답답한데 너무 좋아’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03 17: 06

배우 리키김 아들 태오가 아빠의 헬멧과 사랑에 빠졌다.
태오는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헬멧을 쓰겠다고 떼를 썼다. 곧 알록달록한 헬멧을 머리 위에 얹은 태오는 자신의 노란색 바이크를 타고 나와 위용을 과시했다.
하지만 헬멧은 태오의 몸보다도 컸고, 너무 무거운 헬멧 때문에 태오는 자신의 몸을 가누기도 힘들었다. 엄마인 류승주는 그를 걱정하며 “벗기자”고 했지만, 리키김은 “지칠 때까지, 포기할 때까지 둘 것”이라며 아들의 고집을 있는 그대로 뒀다.

이후 태오는 헬멧을 쓰고 밖에 나들이까지 다녔다. 힘들 텐데도 고집을 부리는 그의 모습이 조금 안타까우면서도 귀여웠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가족 전체를 주인공으로 한 패밀리 리얼리티 쇼로, 현재 리키김-류승주, 김정민-타니 루미코, 손준호-김소현, 김태우-김애리 가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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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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