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찰스 로드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삼성전 3연승을 달렸다.
전창진 감독이 지휘하는 KT는 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4라운드 삼성과 홈경기서 78-69으로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에서부터 삼성전에서 모두 이긴 KT는 16승 17패를 기록하며 5위 인천 전자랜드는 0.5경기차로 추격하게 됐다. 2연패에 빠진 삼성은 8승 26패를 기록했다.

승리를 거둔 KT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