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김소은 "송재림, 내가 그려왔던 남자" 감동 고백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1.03 18: 04

배우 김소은이 가상 남편 송재림에 대해 "내가 그려왔던 남자"라며 감동한 마음을 고백했다.
김소은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터키 히에라 폴리스를 방문 중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불러주는 이벤트를 벌였다.
다소 떨리는 음정으로 인해 불안하기만 한 세레나데였지만 김소은은 감동했다. '더 줄거야'라며 표현하는 송재림의 세심한 마음을 읽은 것.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항상 그려왔던 남자다. 내 머릿속에.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감동이다"라고 감동을 표했다.
이어 "노력에는 큰 박수를 보내지만 남편은 연기를 해야겠다"고 노래 실력을 꼬집었고, 송재림은 자신의 노래에 대해 "비루한 프러포즈였다"고 표현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된 '우결'에서는 홍종현-유라의 발리 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송재림-김소은의 터키 허니문, 남궁민-홍진영의 마카오 여행기가 방송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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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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