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윤민수, MC 첫날 “아직 긴장..부르면 나가야 할 듯”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03 18: 10

‘불후의 명곡’ 새 MC 윤민수가 아직 긴장된 소감을 전했다.
윤민수는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대기실에서 다소 굳은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저 쪽에 있을 때랑 이 쪽에 있을 때가 정말 다르다”며 출연자 입장과 MC입장의 차이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아직 신동엽 씨가 부르면 내가 나가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이후 특기인 ‘개숨’으로 호흡을 조금 가다듬은 그는 MC로서 조금씩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수 벤은 윤미수에 대해 “평소에 정말 재미 있으신데 오늘은 영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신년특집 ‘희망의 노래! 힘내자 2015’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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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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