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토토가' 쿨, 20여년 만에 과격 댄스..벅찬 청량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1.03 18: 35

그룹 쿨이 20여년만에 과격한 댄스를 추며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쿨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 무대에서 히트곡 '애상', '슬퍼지려 하기 전에' 등을 불렀다.
이날 쿨의 멤버 이재훈-김성수는 20여 년 전 췄던 춤과 현재 추는 춤을 비교하며 보여줬다. 현재의 춤은 과거와 달리 많이 힘이 빠졌다는 것. 그러나 두 사람은 20년 전으로 돌아가는 것인만큼 그 때와 같은 파워풀한 춤을 보여줄 것이라 다짐했고, 실제 무대에서 열정적인 댄스로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쿨의 여성 보컬 유리를 대신해 무대에 선 예원은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무대를 누볐으며 과거 쿨의 매니저를 했던 정준하가 무대 위에 등장, 우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이어 90년대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토토가'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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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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