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바버렛츠, 정통 걸그룹 이 정도일 줄이야..환상 하모니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03 18: 48

‘불후의 명곡’ 걸그룹 바버렛츠가 환상적인 하모니로 전국의 아버지들에 희망을 노래했다.
바버렛츠는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아빠의 청춘’을 선곡했다.
이날 아버지들을 위해 양복과 비슷한 패션으로 무대에 오른 바버렛츠는 구성진 음악과 자연스러운 화음으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브라스 밴드의 반주도, 바버렛츠 멤버들의 재치 있는 애드리브도 듣는 이를 즐겁게 했다.

바버렛츠는 “김시스터즈, 이시스터즈, 펄시스터즈 등 정통 원조 걸그룹을 재해석하려 했다”며 자신들을 소기했다. 아이돌 걸그룹과는 전혀 다르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이 빛났다.
바버렛츠는 앞서 노래를 부른 정동하의 ‘사노라면’에는 패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신년특집 ‘희망의 노래! 힘내자 2015’편으로 꾸며졌다.
sara326@osen.co.kr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