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문화재 이정현이 돌아왔다.
이정현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에서 히트곡이었던 '와', '줄래'를 불렀다.
이날 '와'를 부를 당시 비녀를 직접 만들었다는 이정현은 직접 들에 나가 마른 나뭇가지를 주워왔다. 14년 전처럼 직접 비녀를 제작하기로 한 것.

그는 직접 만든 비녀를 머리에 꽂고 무대에 섰고, 과거와 똑같은 모습으로 무대에 서서 열정적인 테크노 춤을 선보였다.
이정현의 화려한 무대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인형집에 인형같은 분장이 돋보였던 '줄래'의 무대를 선보였고, 객석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이어 90년대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토토가'가 방송됐다.
eujenej@osen.co.kr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