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토토가', 터보 '트위스트킹' 앙코르로 대미..'혼연일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1.03 19: 46

'무한도전-토토가'가 가수들의 단체 무대로 대미를 장식했다. 마지막 곡은 터보의 '트위스트킹'이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에서는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 등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의 마지막 주자는 김건모. 김건모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사랑이 떠나가네', '잘못된 만남' 등의 히트곡을 불렀고, 마지막 노래인 '잘못된 만남'이 나오자 가수들이 모두 등장해 단체로 춤을 췄다.

'잘못된 만남'으로 뜨거운 무대를 꾸몄지만 객석의 아쉬움을 컸다. 유재석이 등장해 진행을 하려해도 관객들은 모두 '앙코르'를 외쳤고, 가수들은 "준비한 곡이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그 때 터보가 기적적으로 '트위스트킹'의 음원이 있다며 희소식을 알려왔고, 이들의 노래가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트위스트킹'은 객석 뿐 아니라 가수들을 하나되게 했다. 모두가 혼연일체의 상태로 노래와 춤을 추며 마지막 무대가 끝났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이어 90년대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토토가'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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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객석 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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