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유동근, 통증에 쓰러졌다..윤박 ‘안타까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1.03 20: 07

‘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이 통증에 결국 쓰러졌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고통에 신음하는 순봉(유동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순봉은 교복 파티에서 즐겁게 춤을 추다가 갑자기 사라졌다. 이에 강재(윤박 분)가 순봉을 찾았는데, 순봉은 사람들의 눈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고통을 참아내고 있었다.

강재는 “맥박이 빠르다. 병원에 가자”고 했지만 순봉은 “아까보다 괜찮아지고 있다”라면서 병원에 가기를 거부했다.
강재는 순봉을 눕히고 “이렇게 의사 말 안 듣는 환자는 아버지 밖에 없다. 의사 말도 안 듣고 아들 말도 안 듣는다”고 안타까워 했다.
아직 가족들은 순봉의 암을 모르는 상태. 순봉이 언제까지 병을 숨길 수 있을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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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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