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대명, 의외의 가창력…이경영 "루트 100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03 21: 18

배우 김대명이 의외의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드라마 '미생' 특집으로 출연배우 12인이 함께 하는 토크쇼 '미생 신년회 2탄'이 꾸며졌다. 인터넷 투표를 통해 결정된 '미생 신년회 2탄'은 최고의 가수왕을 찾기 위한 '미생 어워즈'와 '슈퍼스타 미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이는 '미생'에서 영업3팀 김대리 역할을 소화했던 김대명. 그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했다.

이에 이경영, 손종학, 이성민이 심사에 나섰다. 이성민은 "난 세상에서 노래하는 게 제일 싫다. 너무 잘해서 짜증났다"고 40점을 줬다. 이경영은 "공기반 소리반"을 언급하며, "중반부  이후에 음정이 불안했다. 개인적으로 영업3팀에 대한 한이 많다"고 루트100점(10점)을 안겼다.
마지막인 손종학은 "노래가 좋다. 긴장감에서 오는 바이브레이션에 관객 반응이 좋았다"며 97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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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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