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왕' 김동현, 파이터 맞네…'무조건 직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03 22: 16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파이터의 승부욕을 발휘, 모든 게임에서 요령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눈치왕'은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아서 중간만 가는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하는 '덜 지니어스'한 게임으로 개그맨 김준호가 MC를, 유상무, 양세형, 이진호, 최희, 김종민, 장수원, FT아일랜드 최종훈, 김동현, 김가연, 뮤지, 미노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동현은 얼음 위에서 맨발로 견뎌내는 '얼음왕국', 매운 음식을 참아내는 '나쁜 녀석들'에서 승부와는 무관하게 마지막까지 모두 참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마지막까지 생존한 김동현은 "4단계까지 너무 쉬워서 다 먹는 줄 알았는데 5단계가 장난 아니다"고 고통스러움을 표했다. 이어 3라운드에서는 눈물을 내야하는 3라운드에서는 눈에 양파를 무더기로 바르는 무서운 승부욕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눈치왕'은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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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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