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왕' 장수원 "연기하면서 감정 표현 안 해봤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03 22: 24

'로봇연기의 달인' 장수원이 감정 연기를 해본적이 없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서바이벌예능 '눈치왕'에 출연한 장수원은 3라운드 눈물을 흘리는 게임 '예! 셰프'에서 이같이 발언해 모두를 웃게 했다.
장수원은 MC인 김준호에게 "저는 연기하면서 감정 표현해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후 양파를 활용해 눈물을 글썽이며 3등으로 골인, 생애 첫 감정연기를 성공해 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김준호가 진행하는 '눈치왕'은 '더 지니어스' 스핀오프 성격의 프로그램으로 중간 순위에 들어야 승리하게 되는 '덜 지니어스'한 게임이다. 3일을 시작으로, 4주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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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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