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김윤서, 한지혜에 무릎 꿇었다.."하석진 돌려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1.03 22: 29

'전설의 마녀' 김윤서가 한지혜에게 무릎을 꿇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는 문수인(한지혜 분)에게 무릎을 꿇는 마주희(김윤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주희는 문수인이 새롭게 연 빵집으로 찾아가 다짜고짜 무릎을 꿇었다. 그는 "올케가 선배 마음 좀 돌려달라. 날 벌레보듯 한다. 선배한테 말해달라. 올케한데 무릎꿇고 사과했다고 모든 게 오해였다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나 선배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면 올케한테 이딴 무릎 10번도 더 꿇을 수 있다. 선배를 위해서라면 난 뭐든지 할 수 있다. 올케는 선배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뭐냐.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지 않느냐. 짐만 될 뿐이다"라고 말하며 문수인을 압박했다.
그러나 문수인은 "돌아가라"고 그를 내보낼 뿐이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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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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