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탄' 한예슬, 왕지혜에 "불륜녀에 지지 않아" 선전포고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03 22: 51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한예슬이 왕지혜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미녀의 탄생'에서는 교채연(왕지혜 분)이 사라(한예슬 분) 아버지가 남긴 빌딩을 뺴앗아간 사실을 알게 되는 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연은 이강준(정겨운 분)에게 그가 사라를 죽인 것을 빌미로 협박을 하고 있었다. 이를 숨겨주는 대신 사라 아버지가 남긴 빌딩을 넘겨받은 것.

이 소식을 듣게 된 사라는 분노했다. 그는 강준에게 "내가 교채연을 잡아줄 테니 죗값 치르고 태희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말하며 채연과의 전쟁을 예고했다. 
결국 채연을 만난 사라는 "알고 있었다며. 알고 있는데 참고 있었다. 빌딩 때문에?"라고 따져물었다. 그리고 그는 " 절대 꺾이지 않는다. 못된 불륜녀 따위에게 지지 않는다"면서 본격적인 선전 포고를 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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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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