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하석진, 한지혜 위해 새벽부터 빵 제조 '다정'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1.03 23: 02

'전설의 마녀' 하석진이 새벽부터 한지혜를 위해 빵을 만들며 다정한 매력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는 지난밤 함께 마신 술 때문에 늦잠을 잔 문수인(한지혜 분)을 대신해 빵집의 빵을 만드는 남우석(하석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수인은 새벽 일찍 일어나 부랴부랴 빵집으로 달려갔다. 빵을 만들어 놓아야 할 시간을 놓친 것.

그러나 빵집에는 이미 만들어진 빵이 가득했다. 누군가가 문수인을 대신해 빵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놀란 문수인은 주방으로 들어갔고, 그 곳에서는 남우석이 빵을 만들고 있었다.
남우석은 "늦잠꾸러기 사장님 대신 빵을 만든다"며 빵만들기를 계속했고, 문수인은 고마워하면서도 미안해 어쩔 줄을 몰라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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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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