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엄태웅 부녀와 강아지 안 보고는 못 배길 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04 09: 27

‘신흥 딸바보’ 엄태웅과 그의 18개월 딸이자 ‘미소천사’ 지온, 그리고 귀여운 강아지들까지. 보지 않고는 못 배기는 막강한 조합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배우 엄태웅이 오늘(4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등장을 한다. 앞서 지난 달 출연 소식만으로도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 부녀가 어떤 첫 인사를 할지가 기대되고 있는 것.
이미 공개된 지온은 청정 미소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자동적으로 올라가게 하는 아이. 특히 예고에서 딸을 보살피다가 눈물을 훔치는 엄태웅의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독한 ‘딸바보’로 알려져 있는 엄태웅의 출연은 현재 시청률 20%를 넘기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성훈의 딸이면서 이름만큼이나 사랑스러운 추사랑, 이휘재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 송일국의 아들이자 ‘국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엄태웅 부녀까지 가세하며 새해에도 가공할만한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아기 뿐만 아니라 강아지까지 함께 한다는 사실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엄태웅은 과거 ‘해피선데이-1박 2일’ 출연 당시에도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보여준 바 있다. 장애를 가진 강아지를 지극 정성 보살피는 모습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고,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고자 전단지까지 만들어 애달파하는 모습이 많은 네티즌을 안타깝게 할 정도였다. 
아기와 강아지, 안방극장의 시선을 강탈하는 두 가지 요인으로 무장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호감 가득한 배우이자 '엄포스'라는 별명을 가진 엄태웅을 비롯한 새로운 가족이 함께 하는 이 프로그램은 4일에는 평소보다 40분 빠른 오후 4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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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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