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토토가', 스타들도 덩달아 시간여행.."보석같던 날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04 10: 55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무도-토토가')'가 스타들에게 소중한 시간 여행을 선물했다.
싸이, 존박, 타블로, 김정민 등 스타들은 '무도-토토가' 방송 이후 각자의 트위터를 통해 '무도-토토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트랙스의 김정모는 지난 3일 "오예! '무도-토토가' 신난다! 추억속으로 고고! 아 진짜 이 설명 못할 벅차오름은 뭐지. 90년대 나의 감성을 함께한 소중한 보물. 오늘 '무도-토토가' 보면서 카세트테이프 미친 듯 돌려 들으며 꿈을 키웠던 그 시절이 정말 생각난다. 하고싶은 말이 진짜 많이 맴돌지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 역시 "'무도-토토가'. 나의 꿈 우리의 우상이었던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니까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그대들을 보면서 난 꿈을 키웠습니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저의 모습을 또 다른 누군가가 보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싸이는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나네요. '무도-토토가' 고마워요"라는 글을 올렸고 김정민 역시 "'무도-토토가' 본방사수중. 완전 신난다. 아, 다들 반가우다. '무도' 시즌 2 발라드 가라. 95, 96, 97년 발라더로 찾아주면 나가줄게. '무도-토토가' 파이팅. 준하야! 나이 들어도 키는 안내리는게 전설이란다"라고 밝혔다.
소이는 "정화언니. 갓정화"라고 올리며 엄정화에 대한 애정을 표했으며 쇼리J는 "'무도-토토가' 감동"이라는 짤막한 글을, DJ DOC의 김창렬은 "백 투더 올드스쿨. 추억 돋네. 고마워요 '무도'라는 글을 올렸다.
 
타블로는 "'사랑이 떠나가네'가 수록돼있던 김건모 선배님 5집에 작사가로 참여했을 때 제가 고2였는데. '무도-토토가' 선배님들 덕분에 보석같던 날들이 되살아나네요"라고 말했으며 존박은 "엉엉. 지누션 선배님 절 가지세요"라는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무도-토토가'에서는 터보, 김현정, S.E.S, 쿨, 소찬휘, 조성모, 이정현, 지누션, 엄정화, 김건모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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